부산튼튼365의원 비수술 통증치료 클리닉
30대와 50대 사이의 연령대에서 주로 발생하는 통풍은 엄지발가락 뿐만 아니라 발목, 뒤꿈치, 무릎, 손목, 손가락, 팔꿈치 등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풍이 발생한 부위에 열감과 붉게 부어오르며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늦은 밤이나 이른 새벽에 갑자기 ‘통풍 발작’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가벼운 발작은 몇 시간 이내 사라지거나 1~2일 정도 지속되는 반면 심한 발작은 며칠에서 몇 주까지 지속되기도 합니다.
통풍은 비만이나 운동 부족, 과잉영양 등 생활 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는 병으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병 등이 주요 질환입니다. 따라서 과식을 피하고 운동을 통해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만 급격한 체중 감소는 오히려 혈중 산성 물질을 과다하게 만들어 요산의 배설을 어렵게 하기 때문에 한 달에 약 1~2kg 정도를 목표로 천천히 감량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당이 포함된 음식은 통풍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탄수화물 함량을 줄이고 단백질 함량은 늘리며, 불포화 지방을 함유한 식이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하지만 50세 이상부터는 특히나 잦은 빈도로 나타납니다. 주로 흉부나 허리 피부 분절에 생겨 통증과 가려움을 동반하게 되는데 뇌 신경을 침범하거나 시력에 손상을 주는 형태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에 의한 발진이 나타나기 2~3일 전 통증 및 감각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생하기 쉬운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규칙적인 생활, 적당한 휴식,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바닥난 면역력을 회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음이나 흡연, 스트레스, 과로는 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상포진 백신은 대상포진에 대한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60세 이상은 대상포진 과거력 유무에 관계 없이 백신이 권장되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으며, 현재 대상포진을 앓고 있다면 완전히 회복된 후 6개월에서 1년 가량 지나고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